스페인 여행 첫날, 시장에서 길을 잃었어요.
지도를 펴고 두리번거리는데,
어느 아주머니가 스페인어로 무언가를 빠르게 물으시는 거예요.
심장이 쿵…
그 순간, 제가 입을 떼며 한 말은 딱 하나!
“No sé…”
(저… 몰라요)
그 말에 아주머니가 피식 웃으시더니
“Vale, vale~” 하며 길을 가셨어요.
그 짧은 한마디로 위기를 넘기고
저는 속으로 외쳤죠:
“이 말은 꼭 외워야겠다!”
오늘은 스페인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말 중 하나,
**“모르겠어요”를 표현하는 “No sé”**를 배워봅니다.
겁나거나 창피할 필요 없어요!
모르면 당당하게 “No sé!” 😄
🟡 오늘의 문장
No sé…
😅 몰라요 / 잘 모르겠어요
👄 발음: [노 쎄]
🧠 문장 분석
- No = 부정어 “아니요”
- sé = 나는 안다 (동사 saber의 1인칭)
→ “No sé” = 나는 모른다 = I don’t know
👉 영어의 “I don’t know”와 동일한 구조
👉 혼자만 써도 되고, 뒤에 내용을 덧붙일 수도 있어요!
🗣️ 실생활 예시
- No sé.
(몰라요) - No sé la respuesta.
(정답을 몰라요) - No sé qué hacer.
(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요) - No sé dónde está.
(어딨는지 모르겠어요)
💡 “No sé”로 말하는 다양한 상황
| No sé español | 스페인어 몰라요 | 노 쎄 에스빠뇰 |
| No sé la razón | 이유를 몰라요 | 노 쎄 라 라손 |
| No sé tu nombre | 네 이름을 몰라요 | 노 쎄 뚜 논브레 |
| No sé cómo usar esto | 이거 어떻게 쓰는지 몰라요 | 노 쎄 꼬모 우사르 에스토 |
✔️ 긴장하거나 당황할 때, 정중하게 넘기는 데도 유용해요
✔️ 스페인어 초보자의 필수 생존 표현이죠!
💌 한마디
스페인 친구들과 있을 때,
어떤 단어를 모르거나 말이 막히면
처음엔 괜히 쭈뼛쭈뼛했어요.
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
당당하게 이렇게 말하게 되었죠.
“No sé… ¿puedes explicarlo?”
(모르겠어… 설명해줄래?)
그 말 한마디에 친구가 활짝 웃으며 말해줬어요.
“말을 해줘서 고마워!”
몰라도 괜찮아요.
중요한 건 대화를 이어가려는 용기!
✏️ 댓글 연습 과제
여러분은 어떤 걸 잘 모르시나요?
**“No sé + 내용”**으로 한 문장 남겨보세요!
예시:
- No sé cómo se dice en español. (스페인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몰라요)
- No sé cocinar bien. (요리 잘 못해요)
- No sé tu número. (너의 번호를 몰라요)
📝 다음 시간에는: “Creo que…” (나는 ~~라고 생각해요)
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하는 표현을 배워봐요! 💭
Hasta luego ~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