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마디는 무조건 이거! “¡Hola!”

스페인 여행을 처음 갔을 때였어요.
말도 통하지 않고 너무 긴장해서 입이 바짝바짝 마르던 찰나…
길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저를 보며 웃으며 말했죠.
“¡Hola!” 😄

…그때 깨달았어요.
아, 이거구나.
외국어의 시작은 어려운 문법도, 복잡한 문장도 아니고
바로 이 한마디, “Hola”구나!

¡Hola!
🙋‍♀️ 안녕!
👄 발음: [올-라] ← “h”는 조용히 사라짐! (묵음이에요)

스페인 사람들은 진짜 인사를 진심으로 잘해요.
카페에서 바리스타가 “¡Hola!”
식당에서 종업원이 “¡Hola!”
버스 기사도 “¡Hola!”

인사를 안 하면, 약간 무례하게 여겨질 수도 있어요.
이건 한국에서 엘리베이터에서 ‘끄덕’ 안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?

“¡Hola!”는 라틴어 “holla”에서 왔는데,
원래는 누군가의 주의를 끌 때 쓰던 말이었어요.
지금도 스페인에서는 전화를 받을 때 이렇게 말해요:

“¡Hola!” 📞

우리의 “여보세요?” 같은 느낌이죠!
누군가를 부르고 싶을 때, 말문을 열고 싶을 때
스페인어는 이 한마디로 시작합니다.

언어 공부의 시작이 꼭 책상 앞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.
누군가의 눈을 보며, 마음을 담아 “Hola”라고 인사하는 순간,
그게 바로 외국어의 첫걸음이 아닐까요?

혹시 오늘 누군가에게 ‘Hola’ 하고 인사해볼 수 있다면,
당신은 이미 스페인어 공부 1일차 성공! 🎉

💬 댓글에 이렇게 남겨보세요!

“¡Hola! Me llamo OOO.”
(안녕! 내 이름은 OOO야.)

예:

댓글에 같이 인사해요. 외국어는 같이 할 때 더 재밌거든요 😊

다음 시간엔 **“Gracias”**라는, 아주 작지만 큰 마법의 단어를 배워볼 거예요.
고마움을 말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.
그럼… ¡Hasta luego! 🌟

Hola_español